평촌 매드포갈릭, 마늘 좋아하시는 분 추천.ㅋ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등

벌써 또 생일. 

아내님이 예전부터 가보자고 했던 매드포갈릭을 몇 년이 지나서야 가보게 됨.

타이틀처럼 음식에 마늘을 많이 사용했을 거라는 짐작이 가서 나쁘지 않겠다 싶었음.

 

 

위치는 이러함.

로데오거리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주차도 될 것 같았는데~~

이미 공영주차장에 한 뒤라.. 알아보지는 못햇음.

차분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음악소리가 크지 않아 조용하고, 

안쪽에는 큰 창이 있어서 밝고 탁 트임.

이렇게.ㅋㅋ

창가에서 입구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조금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이 때까지는 한가했음.

식전빵을 주문했음.

음. 분명 생마늘을 좋아하지만, 아삭하게 씹히는 마늘이 올라간 바게트는 처음.

마늘이 정확하게 씹히는데도 마늘향이 강하지 않고, 달짝지근할 수 있는 빵.

 

첫번째 메뉴는 무슨무슨 피자.

치즈는 나중에 뿌려준 것이고, 그 밑에 흠뻑 있는 마늘 후레이크.

파인애플이 있으니... 하와이안 피자?? 잘 모르겟음.

하지만 생각보다. 치즈와. 파인애플과. 마늘후레이크의 조합이 괜찮음.

처음 듣는 조합이지만.. 새롭고 맛남.ㅋ

근접 샷.ㅋ ㅋㅋ 씨리얼마냥 뿌려져있는 마늘후레이크들.

다음은 까르보나라.

진짜 까르보나라임.ㅋ 맛잇게 익혀진 통마늘이 잔뜩 들어가 있다는 것이 특이점.ㅋ

맛있음. 나는 개인적으로 여기 스테이크보다 파스타.ㅋ

까르보나라 근접샷.

이번에는 스테이크.ㅋ 양념된 다진마늘이 잔뜩 올려져잇음.

고기는 원래 맛있고~ 적당히 익혀져서 나왔음.

촌스러워 그런지 두께감있는 고기가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고..

역시!! 여긴 마늘에 미쳤군.ㅋㅋ

마지막은 따아 두 잔과 디저트..

크레페?? 그런 느낌의 아이스크림과 시나몬 바나나까지.ㅋ

이건 생일쿠폰을 사용하면 받을 수 있는 후식.

 

익힌 마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미쳐서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는 음식들.

나처럼 생마늘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그럴 수 있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