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마지막날!! 마로우도 나리타 인터네셔널 호텔 근처 나리타 역~ the last day of a trip to Japan > Maraudo Narita International Hotel Narita Station

2019. 3. 9. 00:23터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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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우도 나리타 인터네셔널 호텔.

나리타 공항에서 버스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호텔로 

위치적 장점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하는 호텔임.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시설이 상당히 오래된 것은 물론,

흡연이 가능한 방도 있기 때문에~~ 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한참 환기를 해야 한다는 단점이...


그럼에도 엄청나게 많은 관광객이 사용하고 있는 호텔임.



공항과 가깝다는 이점이 있지만, 공항근처(도보가능거리)에는 정말 무엇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셔틀을 타고 나가던지, 호텔에 있는 편의점을 이용해야 뭔가 간식이라도 챙길 수 있음.

그리고 나는 가보지 않았지만, 호텔 상층에 위치한 BAR가 갈만하다고 함.


나는 짐을 푼 후, 8시 셔틀을 타고 나리타 역으로 나가서 간단하게 한잔 할 계획.ㅋ



오 호텔에 신약성서.. 와 부처의 가르침?? 이런 책들이 있었음.ㅋㅋ




셔틀을 타고 나리타역으로 나옴.

셔틀에 사람들이 꽤 타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리타역에서 내리는 사람은 별로 없었음.

대부분이 쇼핑을 하기 위해 "돈키호테"에 가는 사람들이었다고 함.



나리타 역 근처를 30분 정도 걸어다니면서 구경함.

이자까야도 많고, 토요일 저녁이었기 때문에 가게에 손님도 가득가득했음.



도로 어디에도 쓰레기 하나 찾아볼 수 없는...

불법 주정차도 없음..

모든 일본이 이렇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말로만 듣던 그 깔끔함을 매일 발견할 수 있었음.



저녁시간에 패키지 여행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와 자유를.. ㅋㅋ

역시 여기저기 마음대로 돌아다니는게 여행의 묘미.ㅋ

계획이나 일정, 약속은 평소에도 지겨울 정도 였으니..



메뉴판을 보니.. 와우.. 정말 다 먹어보고 싶었음..

하지만~~ 저녁을 너무 많이 먹어버려서...

유명하다는 닭껍질 꼬치와, 모둠 회를 주문.ㅋ

술은 맥주와 하이볼.



모둠회는 종류별로 소량 나온 것 같지만, 두께나 크기를 봤을때

적은량이 아니었음. 맛도 아주... ㅋㅋ



여유롭게 아내와 술한잔 하면서 여행을 마무리.

술에 취해 호텔로 들어가니 담배냄새도 모르겠고, 피곤했는지 그냥 골아 떨어졌음.ㅋ

마로우도 호텔에서 담배냄새가 심각한 룸에 걸렸을 경우 아주 유용한 팁.

술에 취해 체크인 하면 됨.

물론... 냄새 때문에 속이 더 안좋아질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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