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7월 동안양 위성 로타리에서는 비누만들기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제 3세계로 보내는 비누라고 해서 뭐라도 도움이 되겠지 싶은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비누를 만들기에 앞서 봉사주최자님께서 보여주신 영상으로 순간 숙연해졌습니다. http://blog.naver.com/wtg4132/220148938198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내용.. 주최자님은 비누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부분에 더 무게를 두고 활동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일겁니다. 마냥 숙연해져 있을 수만은 없고, 본격적으로 비누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초 간단합니다. ㅋ 종이컵에 원하는 향이 나는 가루를 넣고, 오일(무슨..

일요일 오전, 친구와 커피한잔 마시던 중에 갑작스럽게 베이비페어 얘기를 조금 늦게 합류한 와이프가 기가 막히게 캐치해서 가보게 됨.ㅋ 이제 현실 부모를 얼마 안남기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기회가 닿는데로 베이비 페어를 가야할 상황이기 때문에 빼지 않고 즉시 출발.ㅋ 다행히 가까운 수원에서 진행되고 있었던 행사였음. 위치는 수원 실내체육관 이었음. 박람회?? 이런 건 약 20여년전에 가본 게임박락회를 마지막으로 가본적이 없었는데, 그때는 장르가 게임이어서 그랬는지.. 굉장히 화려해보였음.. 반면, 베이비키즈 페어는 조촐한 느낌..?? 다른 박람회도 함 가봐야겠음. 아직 유아용품?? 아기용품?? 이런부분에 관심을 가지기 전이라 그런가.. 딱히 볼게 없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조만간 구입을 해야 되는 것이라고..

위성로타리에서 평택에 위치한 안중시장으로 봉사활동을 갔습니다. ㅋ 행사지원을 했는데요~~ 팝콘, 솜사탕, 풍선을 만들어 시장방문객분들께 나눠드렸구요. 처음으로 솜사탕도 만들어보고, 밥반찬으로 먹어야 할만큼 짠 팝콘도 먹어보고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일요일 늦은 아침, 갑자기 브런치가 먹고 싶다는 와이프에게..속에 있는 말을 하려다 참고, 가까운데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ㅋ열심히 찾아본 결과 안양유원지에 있는 카페로 결정, 폭우를 뚫고 갔는데..리모델링공사중이라는 푯말만 확인할 수 있었구요~~ ㅋ덕분에 맥모닝을 먹을 수 있는기회가 오는가 했지만~~시간은 이미 11시... 다시 폭우를 뚫고 집으로 오는길에~~ 예전에 갔었던 평촌의 위스크라는 카페가 생각났고, 브런치를 하는 곳이었던 것 같다는 말에.. 아내분은 급 희망이 미소를..저는 핸들을 틀었고, 성공적이었습니다. ㅋ 세번째 사진까지는 이전에 커피를 마시러 들렀을 때 사진입니다.굉장히 깔끔하고~~주차도 좋고, 1, 2층을 사용하고 있어서 공간도 넉넉합니다. ㅋ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이런 것도 ..

정말 모든 부분에서 디테일이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음... 블로그 하나 운영하는데도 이왕이면 많은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조심해야될 것도~~ 신경써야할 것도 많은 현실.ㅋㅋㅋㅋ 인터넷 찾아보니 관련 책도 이렇게 많을 줄은..^^;; 이런것에 벌써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난 이미 뒤쳐질 준비 완료라는 말임.ㅠㅠ

어찌어찌하여 우즈벡전 티켓이 생겼음.. 솔직히 이전 A매치 경기내용이 별로 여서 크게 기대도 안했고..(요즘축구를 보지 않아서) 사람이 많을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상암으로 가는 지하철 안부터 인산인해^^;; 자리는 사진에서보는 것과 같이 구석 뒤쪽.ㅋ 그래도 축구전용경기장이라서 멀지 않고 볼만함^^ 저녘을 못먹어서 홈플러스에서 간단하게 식사준비하고 경기장으로... (축구경기 관람시 조금 일찍가서 먹을 것 사놓고 기다리는 것이 팁이라면 팁일 수 있겠음.) 비가 와서 여기저기 우비파시는 분들이 많았음.. "들어가면 우산못써요~ 우비있어야돼 무조건~~" 이 말에 현혹되면 안됨.. 응원단 자리같이 앞자리가 아니고서는 굳이 우비가 필요가 없음.. 위에 돔형 구조물이 있어서 보슬비로 흩뿌려도 안맞음....